하든 트레이드한 필라델피아, 데니 그린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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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을 트레이드했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번에 다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으나 트레이드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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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데니 그린(가드, 198cm, 98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하든(클리퍼스)을 트레이드했다. 하든 외에도 P.J. 터커, 필립 페트루세프(이하 클리퍼스)를 보냈다. 이들을 보내고 마커스 모리스 시니어, 니콜라스 바툼, 로버트 커빙턴, 1라운드 티켓, 1라운드 교환권리를 받았다.
선수 세 명을 보내고 네 명을 받았기에 선수단이 넘쳤다. 이에 한 명과 결별해야 했고, 필라델피아는 그린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제 주요 전력으로 한계가 있는 노장인 만큼, 그와 결별을 택했다. 이번 여름에 단년 계약을 체결하며 외곽에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하든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에 포워드가 많아졌기에 결단을 내렸다.
그린은 이번 시즌 두 경기에 나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경기당 9분을 뛰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었다. 11경기에서 평균 12.5분 동안 5.5점(.449 .432 1.000)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많이 뛰진 못했으나 경기당 1.5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가 됐다. 필라델피아와 인연을 맺어 두 시즌을 보냈다. 이번 여름에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왔다. 이번에 다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으나 트레이드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그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선수단에 자리가 있는 구단이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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