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도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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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으로 인해 내년도 국비 확보 난항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이 자리에 모인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창원시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양질의 국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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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건의 주요 사업 논의 후 공동대응 약속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창원시 주요 현안 사업은 정부의 중점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사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 "어려운 정부 재정 여건으로 인해 내년도 국비 확보 난항이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이 자리에 모인 지역 국회의원들께서 창원시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양질의 국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의창구), 강기윤(성산구), 최형두(마산합포구), 이달곤(진해구) 등 창원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4년도 정부 예산안 증가율이 건전재정 기조로 예상보다 저조한 2.8% 증가에 머물어 지자체마다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창원시의 주요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구축 130억원(사업비 480억원), 민·군 겸용 수소 기반 동력체계(수소 파워트레인) 개발 5억원(사업비 2505억원),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34억원(사업비 257억원),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30억원(사업비 4500억원) 등이다.
또 창원 강소특구 기업 입주공간 개발 223억원(사업비 445억원), 경남이노베이션 아카데미 10억원(사업비 398억원),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 10억원(사업비 430억원), 마산항 친수공간 해양 레저 체험센터 건립 7억원(사업비 133억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청정해수 시스템 구축 14억원(사업비 158억원),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29억원(사업비 500억원), 마산 운동장 일원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 1.5억 원(사업비 40억원), 방산 부품연구원 설립 5.4억원(사업비 미정)도 포함됐다.
홍 시장은 조찬간담회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동하 수석전문위원과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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