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정책 원스톱 지원 ‘통합플랫폼’ 만든다…2026년 거점공간 조성도
광주광역시가 여러 부처로 나뉘어 있는 청년 정책을 한곳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전달체계를 개선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광주시와 정부, 5개 자치구에서 직접 또는 민간위탁으로 지원하는 청년정책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한다.
광주시는 청년통합플랫폼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오프라인 플랫폼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을 목표로 단계별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2024년까지 온라인 청년정책 원스톱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청년정책 통합관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정보 제공한다. 청년참여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청과 접수·승인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수요자 중심의 거점 공간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체계와 공간 세부구성, 운영조직 및 연차별 관리방안, 플랫폼 조성 후보지 적정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청년정책 통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전문 상담사도 양성한다. 이들은 청년 정책에 대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청년통합플랫폼은 민선 8기 청년정책 핵심 시책으로 추진됐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청년정책 간 연계성 강화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이 통합서비스 거점공간으로 조성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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