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톤 자체가 따뜻한 ‘정신병동’…앞선 로코와 다른 결의 사랑스러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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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 제작발표회에서 "정신병에 대한 문턱이 낮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 누구나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가 그런 부분을 더 쉽게 안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다은이가 저와 맞닿은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있었다. 다은이가 너무 지나친 배려심으로 인해 내과에서 정신과로 옮기게 된다. 정신병동에서도 너무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본다. 마음 자체가 너무 따뜻하다. 오히려 배려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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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배우 박보영이 주무기인 ‘러블리’로 무장한다
박보영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하 ‘정신병동’) 제작발표회에서 “정신병에 대한 문턱이 낮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 누구나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드라마가 그런 부분을 더 쉽게 안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정신병동’은 현실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정신병동의 일상을 희망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정신병을 ‘나쁜 게 아닌 누구에게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인식하고, 이들의 아픔을 매만지려 한다.
박보영은 “다은이가 저와 맞닿은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있었다. 다은이가 너무 지나친 배려심으로 인해 내과에서 정신과로 옮기게 된다. 정신병동에서도 너무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본다. 마음 자체가 너무 따뜻하다. 오히려 배려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친구한테 양보하는 것들 때문에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작품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스로 과거를 돌이켜봤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내과에서 정신과로 이동한 다은(박보영 분)의 시선으로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를 만화처럼 펼쳐낸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신념에 가득 찬 명화를 통해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그려낸 박보영은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움’이라는 주무기를 들고나온다.
박보영은 “드라마 자체가 따뜻하고, 다은이도 마음이 정말 예쁜 친구다. 그런 점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에 톤이 더 올라온 건 맞다. 하지만 전에 했던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결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려고 했다. 그렇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병동’은 오는 3일 공개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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