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외신 선정 EPL·분데스 '10월의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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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외신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10월 뮌헨이 소화한 정규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 단 1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뽐낸 덕에 10월 이달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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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3경기 동안 단 1실점만 허용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외신이 선정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각 리그에서 10월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 11명을 발표했다.
한국 축구 주장 손흥민은 매체 평점 7.68을 받아 EPL의 최전방 자원으로 자리했다. 10월 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베우모, 에버턴의 드와이트 맥닐과 함께 톱스리를 구축했다.
토트넘의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의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평점 7.49를 받아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와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으며, 레버쿠젠의 좌우 측면 수비수인 알렉스 그리말도, 제리미 프림퐁까지 함께 포백을 구성했다.
김민재는 10월 뮌헨이 소화한 정규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 단 1골만 실점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뽐낸 덕에 10월 이달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 소속으로는 킹슬리 코망, 리로이 자네가 좌우 측면 날개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또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활약했다가 이번 시즌부터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 해리 케인은 레버쿠젠의 빅터 보니페이스와 투톱을 이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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