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시신 즐비…가자 난민촌 참상[포토 in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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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궤멸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부 자발리아 지역 난민촌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 지역 병원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50명 이상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달 7일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어린이 3542명을 포함, 모두 852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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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이유진 정지윤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궤멸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부 자발리아 지역 난민촌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
이 지역 병원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50명 이상이 숨지고 1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마스 내무부는 "난민촌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며 "자발리아에서만 400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같은 침공을 시인했으며, 하마스 근거지를 장악해 50여 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 7일 이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어린이 3542명을 포함, 모두 8525명이 숨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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