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효리·이서진 품은 '안테나'…엔터업계 공룡되나[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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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가 유재석, 이효리, 이서진까지 품으며 엔터계 공룡 기업으로 커졌다.
안테나는 대부분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었지만 방송, 연기자 등을 영입하며 진정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
가수에서 시작해 방송인, 아이돌, 배우까지 품은 안테나가 엔터계의 공룡이 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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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가 유재석, 이효리, 이서진까지 품으며 엔터계 공룡 기업으로 커졌다.
안테나는 대부분 가수들이 소속되어 있었지만 방송, 연기자 등을 영입하며 진정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안테나는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이서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서진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서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해 '다모', '불새', '이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관객 동원력을 증명하며 스크린까지 섭렵했고, 다수 작품으로 대중들과 만났다.
연기 활동 외에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히 대중을 만나고 있는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윤식당', '서진이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나영석PD의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는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등 뮤지션을 위주로 한 소속사였다.
하지만 2021년 7월 방송인 유재석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엔 남편 이상순을 따라 이효리까지 영입. 또 러블리즈 출신 미주와 지난 8월에는 SM 출신 슈퍼주니어 규현과도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가수에서 시작해 방송인, 아이돌, 배우까지 품은 안테나가 엔터계의 공룡이 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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