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남자들도 ‘여자 배우 예쁘다’ 말할 수 있는 법 제정돼야” 소신 발언(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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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전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슬리피에게 "아내랑 티비를 같이 볼 때 '저 배우 예쁘다' 소리를 안 하냐?"라며 묻자 슬리피는 "나즈막히 한다. '예쁘게 잘 나오네', '요즘 영상도 보정이 되나?' 이렇게 꼬아서 말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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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에게 서운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달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빽피의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래퍼 슬리피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최근 집에서 배우 전도연이 나오는 영화 ‘길복순’을 보다가 ‘전도연 씨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라고 말하니까 아내가 ‘나는 어때?’라고 했다”라며 “제가 ‘영화 보고 있는데 왜 그래’라고 말했더니 아내가 ‘왜 내가 더 예쁘다고 바로 대답을 못 해?’라고 혼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슬리피는 “‘자기는 더 어려진 거 같아’라고 말했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빽가도 “여자들은 답정너라서 무조건 예쁘다고 칭찬해줘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슬리피에게 “아내랑 티비를 같이 볼 때 ‘저 배우 예쁘다’ 소리를 안 하냐?”라며 묻자 슬리피는 “나즈막히 한다. ‘예쁘게 잘 나오네’, ‘요즘 영상도 보정이 되나?’ 이렇게 꼬아서 말한다”라고 답했다. 빽가는 “저는 절대 안 한다. 아무리 예뻐도 절대 안 한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가 “근데 여자들은 남편이나 남자친구 앞에서 남자 배우들 잘생겼다 소리를 한다”라며 “국회도 옆에 있는데 남자들도 여자 배우들 예쁘다고 할 수 있는 법이 제정되길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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