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고승철씨 임명

강승남 기자 2023. 11. 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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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고승철씨(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가 임명됐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고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고 사장은 제주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

제주도는 고 사장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고물가 등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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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까지 임기 3년…조직 재정비, 재무구조 개선 기대
오영훈 지사(왼쪽)가 1일 집무실에서 고승철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고승철씨(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가 임명됐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고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고 사장은 제주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 제주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관광경영전문가다.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신원조회 등을 거쳤으며, 지난달 3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적격'의견을 받았다.

고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0월31일까지다.

제주도는 고 사장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고물가 등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제주관광공사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지정면세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도민사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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