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건축설비분야 1호 명장, 김해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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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관 건축설비분야 제1호 명장이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 국민의힘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관 명장(61)은 1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4년간 현장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하고자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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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박진관 건축설비분야 제1호 명장이 제22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 국민의힘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관 명장(61)은 1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4년간 현장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입법 활동을 하고자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16일부터 고향 김해을 지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뵙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명장은 자신을 건설현장 창고지기 출신이라면서도 단순히 재능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내세워 출마하는 것은 아닌 점을 강조했다.
박 명장은 김해 장유면 출신으로 김해 건설고 졸업 후 건설현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주경야독으로 동의대 산업대학원 석사, 경상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2013년 건축설비 분야에서 1호인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해온 현장 전문가로 국회에 입성해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명장은 불법 카르텔 타파로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인력불균형 문제 해소와 산업 현장 근무환경 개선, 청소년 산업현장 진출, 사회적 약자 계층 보호 등을 주요 방향으로 내세웠다.
박 명장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이 땅의 수많은 청소년들과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중장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증거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자 회견 후 지역에 맞는 주요 정책이 부재하다는 지적에 박 명장은 “12월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현가능한 공약 제시하겠다”고 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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