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드라마가 민원 응대 역량 강화한다

핵심요약

부산교육청, 패러디한 영화·드라마 작품명 맞추기 이벤트도

부산시교육청이 웹 드라마를 제작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직원들의 민원 응대 교육 내실화와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실제 민원 사례를 토대로 웹드라마를 제작하면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시교육청은 지난 6월 에피소드 공모에 나섰다.

일반시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팩스민원 응대', '전화민원 응대', '방문민원 응대', '공공시설 이용' 등 4개 에피소드를 선정하고 웹드라마 제작을 마쳤다.

시교육청은 1일 오전 11시부터 유튜브 채널 '부산교육TV'를 통해 웹드라마를 공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교직원·시민들의 드라마 시청을 독려하기 위해 에피소드별로 패러디한 영화·드라마 작품명 맞추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