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빠져도 강한 ‘파워레인저’...최초 2이닝 연속 5득점 ‘폭발’ [W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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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ESPN'이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역사상 2이닝 연속 5점 이상 기록한 것은 이날 텍사스가 최초다.
2이닝 연속 2아웃 이후 5점 이상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다.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홈런 3개를 기록한 유격수가 됐으며, 데릭 지터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에서 연속 경기 아치를 그린 유격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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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간판 타자의 이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서 11-7로 이겼다.
2회와 3회 5점씩 내며 초반에 승부를 냈다.
‘ESPN’이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역사상 2이닝 연속 5점 이상 기록한 것은 이날 텍사스가 최초다.
이들은 또한 2회와 3회 점수를 모두 2아웃 이후 기록했다. 2이닝 연속 2아웃 이후 5점 이상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다.
정규시즌으로 범위를 넓혀도 흔히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 마지막으로 2이닝 연속 2아웃 이후 5점 이상 기록한 것은 1999년 5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가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당시 이들은 8회 5점, 9회 7점을 냈다.
텍사스는 또한 2회초 공격에서 팀 힛 포 더 사이클을 기록했다. 조시 영의 2루타에 이어 트래비스 얀코스키의 중전 안타, 마르커스 시미엔의 좌익수 방면 3루타, 코리 시거의 홈런이 나왔다.
월드시리즈에서 한 이닝에 이 네 가지가 모두 나온 것은 199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이후 이들이 최초다.
또한 이들은 포스트시즌에서 1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으로는 최다 기록. 시즌 구분없이 따지면 뉴욕 양키스(23경기, 2019-22), 애리조나(17경기, 2007-23)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통산 19개의 홈런을 기록,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홈런 랭킹에서 알렉스 브레그먼, 알버트 푸홀스, 조지 스프링어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좌타자로서는 카일 슈와버(20개)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애리조나의 케텔 마르테는 1회 중전 안타를 때리며 포스트시즌 연속 안타 기록을 20경기로 늘리며 포스트시즌 기록을 늘려갔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는 16경기 연속을 기록하며 2015년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세운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도 뛰어넘었다.
연속 출루 기록으로는 부그 포웰(25경기, 1966-71) 다니엘 머피(21경기, 2015-17)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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