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도 못 산다’ 아디다스, 오직 ‘8발롱’ 메시를 위한 축구화 제작

주대은 2023. 11.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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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위한 축구화가 제작됐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축구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아디다스가 공식적으로 메시의 2023 발롱도르 기념 축구화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을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디다스가 메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디자인이다. 우리는 메시의 축구화에 익숙하지만, 아디다스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메시에게 8번의 발롱도르 수상을 상징하는 반지 8개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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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메시를 위한 축구화가 제작됐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축구용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푸티 헤드라인스’는 “아디다스가 공식적으로 메시의 2023 발롱도르 기념 축구화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을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3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들레 극장에서 ‘2023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주인공은 메시였다. 개인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받았다.

지난 시즌 메시의 활약은 역사에 남을 만했다. 사실상 커리어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짓말처럼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16강 토너먼트부터 8강, 4강 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더니 결승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당연히 월드컵 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메시가 가져갔다.

미국 무대로 향한 뒤에도 족적을 남겼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 이후 11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이적 후에 팀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마이애미는 2023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대회 MVP와 득점왕을 독식했다.

축구 역사상 천재라고 불린 선수는 수도 없이 많지만, 메시처럼 강력한 전성기를 오래 유지한 선수는 없다.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선수가 메시다.

축구용품 업체 ‘아디다스’가 메시를 위한 축구화를 제작했다. ‘푸티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축구화는 흰색과 금색을 사용해 디자인됐다. 측면엔 그의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 이름이 들어갔다.

반대편엔 아르헨티나 국기와 등번호 ‘10’이 새겨졌다. 축구화 앞쪽엔 8번째 발롱도르를 의미하는 공이 8개 삽입됐다. 스터드엔 역대 수상 연도가 적혀 있다.

매체는 “아디다스가 메시를 위해 특별히 만든 디자인이다. 우리는 메시의 축구화에 익숙하지만, 아디다스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메시에게 8번의 발롱도르 수상을 상징하는 반지 8개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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