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년 시민리포터 모집…26일까지 접수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제작에 참여할 2024년 시민리포터 16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THE 남양주’는 유용한 시정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담아 월 1회 발행되는 시정소식지로, 시민리포터는 지역의 숨은 맛집과 인물, 명소 등을 기획 취재해 원고로 작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남양주시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으로, 문예 창작이나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고 지역에 애정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4년 시민리포터 모집 공고를 참고해 자기소개서와 콘텐츠 기획안 등 지원서류를 준비한 뒤 26일까지 안내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해 콘텐츠 참신성과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을 판단, 12월 8일에 시민리포터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THE 남양주’ 2024년 2월호부터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취재 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와 리포터 신분증, 명함, 연 2회의 워크숍 등이 지원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리포터는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남양주의 소식을 시민에게 전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역량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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