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페루·과테말라·타지키스탄 대사에게 명예단증 수여

김경윤 2023. 11. 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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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은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을 맞아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키롬 살로히딘 암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에서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세 명의 대사에게 명예단증을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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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단증 수여식 이동섭 국기원장(오른쪽)이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에서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왼쪽)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은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을 맞아 파울 두클로스 주한 페루 대사,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키롬 살로히딘 암리딘조다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10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에서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세 명의 대사에게 명예단증을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국기원은 이날 행사에서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을 통해 태권도를 수련한 주한 미군 부대, 우수 수련생 등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국기원은 올해 47개 교육장에 45명의 사범을 파견해 주한 미군,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을 진행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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