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사기 피해 “제작사 대표 내 이름 사칭, 투자 받고 잠적” (이동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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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사칭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10월 30일 '이동방송국(이동국TV)'에는 '그동안 이동방송국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동국은 영상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를 묻자 "우리 채널이 제작사가 두 번 바뀌었다. 두번째 대표가 살짝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2~3개월 정도 (이동방송국) 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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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사칭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10월 30일 '이동방송국(이동국TV)'에는 '그동안 이동방송국 업로드가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동국은 영상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를 묻자 "우리 채널이 제작사가 두 번 바뀌었다. 두번째 대표가 살짝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2~3개월 정도 (이동방송국) 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동국은 "그분이 약간 많은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 문제가 있어서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잠시 숨을 죽이고 있었다"며 "이동방송국이 뭐라고 왜 우리 이름을 대서 사칭을 했을까"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양복 이야기가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이동국이 연락이 되지 않는 제작사 대표에게 양복을 선물했다고 폭로했다. 이동국은 "보고 있나. 내가 양복도 사줬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동국은 "(내가 사준) 양복을 입고 그러면 안 된다. 사람인데. 나는 아직도 안 믿긴다. 문 열고 들어와서 '형님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올 것 같은 느낌"이라며 상처가 컸음을 고백했다.
이동국은 "나를 포함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이동방송국을 사칭해서 다른 곳에서 투자받고 갑자기 또 잠적을 했다. 관계되어 있던 사람들한테 전화를 돌렸더니 연락 받은 사람들이 있더라. 다행히 금전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나중에 연락이 오면 절대 응하지 마라'고 얘기했다. 2차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운동 선수들이 은퇴하면 이런 케이스들이 많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알다시피 단체 스포츠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배우는 건 팀워크다. 서로를 믿고 넘어지면 일으키고. 32년 선수 생활하면서 배운 건데 사회에 나와 보니까 그런 점을 이용하더라.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동국은 '이동방송국' 방향성에 대해 "아직 상처가 있어서 채널을 내릴 생각까지 했다. 너무나 상처들이 연타석으로 오니까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 혹은 축구선수가 은퇴한 이후 어떤 삶을 사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동방송국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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