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23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42개국 250여명 참석

이상서 2023. 11.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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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여개 국가 지도자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는 '2023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가 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각국 인사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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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입장식 지난해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입장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전 세계 40여개 국가 지도자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는 '2023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가 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티모르, 캄보디아, 필리핀 등 42개국 250여명의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해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각국 인사들이 모인다.

10여개국 주한대사와 외교관 등이 새마을운동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우수 성과 사례와 지역사회 개발 기여 사례 등이 소개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이어진다.

고기동 차관은 "각국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별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도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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