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길에서 알아보면 '아니에요'라고 해…진짜 아닌줄 아는 분들도 있어"('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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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영국 런던 여행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수지와 양세종은 3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살롱드립2'에 공개된 '수지한테 안 반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EP.13 이두나! 수지&양세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수지는 "얼마전 친언니와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언니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며 "나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언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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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수지가 영국 런던 여행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수지와 양세종은 3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살롱드립2'에 공개된 '수지한테 안 반하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EP.13 이두나! 수지&양세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이 영상에서 수지는 "얼마전 친언니와 런던 여행을 다녀왔다. 언니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며 "나에게 선택권이 없어서 언니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런던 길거리에서 행인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수지는 "저는 아니라고 말한다. '수지 씨세요' 하면 '아 아니에요' 하고 간다"고 웃었다.
이어 수지는 "그럼 가끔 '아 수지인줄 알았어요'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양세종도 "솔직하게 말하면 아니라고 말할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비행기에서 옆좌석 분이 눈만 보고 알아보더라. 근데 아니라고 했더니 그 분이 문자로 '양세족이 자기가 아니라고 한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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