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포 서울 편입' 당내 기구 검토…TF나 위원회 형식

김정률 기자 2023. 11.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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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당내 기구를 조만간 출범 시킨다는 계획이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김포시 편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혹은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재로서는 김포시 편입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어떤 형태로든 당내 기구가 출범하면 김포 편입을 위한 법안 준비 등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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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기구 구성되면 김포 편입 위한 특별법 논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3.10.3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당내 기구를 조만간 출범 시킨다는 계획이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김포시 편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혹은 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인선과 TF명칭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현재로서는 김포시 편입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TF가 아닌 위원회로 구성될 경우 구리·하남 등과 같은 타 지역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형태로든 당내 기구가 출범하면 김포 편입을 위한 법안 준비 등도 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을 발의할 경우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 입법 형식의 특별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3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책위에서 검토할 것으로 알고 있고, 아무래도 의원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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