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 이정은 "8년 만에 다시 만난 박보영, 성장한 큰 배우 되어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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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11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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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정은은 "8년만에 박보영과 재회, 그때와 똑 같은데 저만 주름이 생긴 것 같다. 그때는 아기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성장한 큰 배우를 보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구나 싶어 든든했다."라며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박보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작품 속 정신병동 간호사들에게 정신적 지주이자 엄마 같은 존재로 누구보다 환자와 보호자를 잘 이해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노력하게 대처하는 수간호사 송효신을 연기한 이정은은 "어떻게 내내 밤만 있곘습니까. 곧 아침도 와요"라는 명대사를 쏟아내며 존재 자체로 아침이 되는 연기를 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11월 3일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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