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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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ㄱ씨는 교통신호등이 젊은층 기준으로 녹색등 시간이 설정돼 있고 안전 훈련을 받을 기회가 많이 없어 대피소 위치, 활용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정례적인 안전교육이나 대피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청각장애인 ㄴ씨는 "화재경보 방송이 나와도 듣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며 청각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안전방송의 수어통역 확대가 필요하고 화재나 비상상황 시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처럼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 및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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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ㄱ씨는 교통신호등이 젊은층 기준으로 녹색등 시간이 설정돼 있고 안전 훈련을 받을 기회가 많이 없어 대피소 위치, 활용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정례적인 안전교육이나 대피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청각장애인 ㄴ씨는 "화재경보 방송이 나와도 듣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며 청각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안전방송의 수어통역 확대가 필요하고 화재나 비상상황 시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처럼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 및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등 대상자별 취약한 특성 및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더 나은 안전관리 방안은 무엇일까요?”라는 주제로 2일 서울 정책소통포럼 공간에서‘제44차 정책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취약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은 화재와 교통(보행)사고로 이들에게 안전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경각심을 높여주는 안전디자인 개발과 예방적 차원의 교육·훈련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안전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에 대한 제도 및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안전취약계층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대안을 발굴한다.
먼저, 문현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안전취약계층 안전제도 개선 및 실효성 제고방안’주제로 취약 특성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한다.
노황우 한밭대 교수는‘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디자인 사례와 개선방안’주제로 안전사고 최소화 및 안전대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디자인 개선 등에 대해 정책을 제언한다.
허승범 행안부 안전개선과장이‘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 정책현황 및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충청북도 소방본부 오동계 소방위가 ‘장애인 화재사고 예방, 안전디자인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소통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국민 의견은 숙성토론을 통해 정책제안으로 최종 정리되고,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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