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국가로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2~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평생학습대상 시상식도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2~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국민이 참여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을 주제로 주제·전시관과 학술대회, 학술발표회 등을 운영한다.

주제·전시관에는 각종 정책을 소개하는 공공구역과 평생학습도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홍보·체험하는 지역구역,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들이 참여하는 대학구역 등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책토론회, 한국평생교육학회 발표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전시, 평생교육사 연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에는 지역 평생학습 진흥,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 등 내용이 담긴 제5차 평생학습 진행계획이 반영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 신규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과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한 개인·단체 중 가장 의미 있는 사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등 총 23명을 선정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상호씨는 군인으로서 직업생활을 하면서 평생학습을 꾸준히 해 국내 최초 학교보안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국민의 생애도약을 위한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실질적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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