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PF 오늘 실무위… 우선 검토사업 15건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2일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 1차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에서 15건의 조정신청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 토지정책관이 위원장을 맡은 실무위에는 부동산투자제도과장, 기재부 정책조정총괄과장,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도시정책 관련 과장, 민간위원(국토연, 법률·부동산·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일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 1차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에서 15건의 조정신청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 토지정책관이 위원장을 맡은 실무위에는 부동산투자제도과장, 기재부 정책조정총괄과장,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도시정책 관련 과장, 민간위원(국토연, 법률·부동산·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정위는 10년 만에 재가동된다. 앞선 조정위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12~2013년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실무위는 조정신청 접수된 총 34건 중 조정 가능성, 사업추진 시급성을 고려해 고양시 소재 대형 도시개발 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 15건을 '우선 검토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자들은 △사업기간 연장 및 지체상금 면제 △일부 사업부지 계약해제 △용적률 완화 등 부지 여건 개선 △건설공사비 상승분 부담비율 조정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위는 공공 사업참여자, 민간 사업자 양 당사자의 입장을 균형 있게 청취하고, 개별사업에 대한 조정대상 여부, 조정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입장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실무위 이후 한국부동산원과 국토연구원이 공공-민간과 지속 협의해 조정안을 마련하고, 2차 실무위원회 검토를 거쳐 11월 말경 본위원회에 조정안을 상정한다.
아울러 남아있는 18건 사업(도시개발사업 1건은 철회)에 대해서도 11월 중 2차 실무위원회를 통해 검토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민관합동 건설투자(PF)사업을 적극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조정신청을 받아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쁜 선생은 민원도 없지" 교장의 갑질…25세 여교사, 유서까지 썼다
- `공범의혹 부인` 남현희, 무고 혐의로 맞고소 당했다
- 아이 앞에서 아빠 무차별 폭행…"너네 아빠 발렸어" 조롱까지
- 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 진행"…억측 땐 강경대응
- 하늘에서 돈이 비처럼…체코 방송인, 헬기에서 13억 뿌려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