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이자스민 前의원 초청 '한국의 이민자 이해' 특강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는 지난 31일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특강에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 사회에서 바라보는 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시선과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특강 7일 이복현 금감원장…8일 이낙연 前국무총리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숭실대는 지난 31일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리 품속의 ‘글로벌’: 한국 이민자 인구의 이해’를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 전 의원은 이민자에 대한 시선을 언급하며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글로벌과 이민은 밖을 향하는 단어이며 생각이었다. 하지만 글로벌은 우리와 함께 존재해 이민은 우리 안으로 다가오는 의미도 있다. 단어가 아닌 그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구분’이 아닌 이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다양한 경력과 이민자로서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담아, 이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 전 의원은 “출산율이 심각하니 이민자를 많이 받자는 단순한 사고는 한계가 있다. 한국사회에 스며든 이민자들 역시 한국적인 가치로 생각한다. 한국에 정착한 이주민이 출산에 대한 인식은 결국 기존 사회의 인식을 따라가고 출산율에 큰 변화가 없다. 단순히 이민을 정책으로 보기보단 이민자들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익숙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대외협력실과 베어드교양대학 교양교육연구센터의 ‘공공가치와 리더십’ 수업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하였다.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이 참석했으며 베어드교양대학 이국배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강연 후 수업에 참가한 교수 및 학생들이 현재 한국의 출산율, 이민정책등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를 하였고 이자스민 전 의원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Soongsil Global Leaders’ Forum)을 진행 중이다.
다음 포럼은 11월 7일 이복현 금감원장을, 11월 8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이병철 양자, 박정희 비선” 허경영 집행유예...검찰 항소
- “사랑하는 아이들”…300만원 때문에 둔기로 때린 30대 부부[그해 오늘]
- “니네 아빠 발렸어” 아들 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아버지
- 오은영을 멘탈코치로?…전청조, 1인당 3억 제안했다
- 전청조 양다리였다…30대男 "남현희 만나면서 나와 결혼 약속"
- 약속의 10월…비트코인, 27% 올랐다
- "제일 안전한 곳"...차량 지붕 위 오토바이 운전자, 천만다행?
- ‘대세는 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선정 이어 AFC 국제선수상 수상... 미토마 제쳐
- 전청조로부터 선물받은 4억 '벤틀리'…남현희 명의였다
- 지드래곤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 기각…경찰, 재청구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