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 13개월 만에 증가...경기회복 기대감↑

김태민 2023. 11. 1. 11: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달 수출 실적이 13개월 만에 지난해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침체에 빠졌던 우리 경기가 회복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지난달 수출 실적이 공개됐는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그동안 부진했던 우리 수출이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5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억 6천만 달러, 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26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입액은 53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줄며, 감소 폭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세부 품목별 수출 실적은 어땠나요?

[기자]

먼저,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3.1%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인공지능 서버용 제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또 다른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는 19.8%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36%나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습니다.

수출국 별로는 최대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1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9.5% 감소했지만,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오랜만에 수출 실적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정부가 전망하는 '상저하고'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연말까지 수출이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기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