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미담 대방출, 전 스태프에게 고가 목도리 선물

김도곤 기자 2023. 11. 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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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살롱드립2’ 영상 캡처



배우 수지의 미담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수지, 양세종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지와 양세종은 지난달 20일 공개된 ‘이두나!’에서 각각 이두나와 이원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수지는 두나라는 인물에 대해 “드림스위이라는 걸그룹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으나 어떤 이유로 은퇴한 인물이다. 약간 ‘개냥이’ 같은 인물이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람도 많이 좋아하는, 안아주고 싶은 귀여운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본인의 성격에 대해서는 “강아지과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두나 역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옆머리를 잘랐다. 수지는 “두나의 엉뚱한 매력을 어떻게 보여줄지 생각하다가 옆머리를 많이 잘랐다. 20대 초반 역이기도 했다”

라고 말했다.

양세종이 ‘이제 20대 초반 연기는 끝이겠구나’ 싶어 작품을 선택했다는 말에 대해서도 본인도 그렇다고 동의하기도 했다.

수지. ‘살롱드립2’ 영상 캡처



한편 양세종은 수지의 미담을 방출했다. 양세종은 “겨울이었다. 많이 추웠다. 현장에 스태프분들이 많았는데 아마 크리스마스 쯤이었다”라고 하자 수지는 “크리스마스였다”라며 단호하게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양세종은 “굉장히 고가의 목도리를 모두에게 선물했다. 자필 편지까지 썼다”라고 했으나 수지는 “편지는 안 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좋아해주셔서 더 뿌듯했다. 조금 보태자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라 포장을 산타처럼 하고 싶어 직접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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