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14구역 1571세대 아파트로 탈바꿈…용산 문배업무지구엔 39층 주상복합

김남석 2023. 11. 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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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에는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공동주택 470세대와 오피스텔 462호,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이 배치되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공지와 공공보행로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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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의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14구역은 1571세대(공공 260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심의에서 가로변 3개동의 형상을 변경해 통경축을 넓히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별도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계획했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에는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건립된다. 공동주택 470세대와 오피스텔 462호,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과 공공업무시설이 배치되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공지와 공공보행로를 연계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심의를 통해 주택 공금뿐 아니라 서울 시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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