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써치’ 父였던 연우진, 내적 친밀감 돈독한 상태서 연기”(정신병동아침)

왼쪽부터 장동윤 연우진 / 뉴스엔 DB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연우진, 장동윤이 서로에 대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연우진, 장동윤은 11월 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이재규 김남수) 제작발표회에서 OCN 드라마 '써치'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연우진은 장동윤에 대해 "저보다는 어리지만 큰 마음, 더 큰 에너지로 포용해주더라. 전작에서 강한 서사, 정서적 유대감이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받아서 표현해주는데 너무 고마웠다. 앞으로도 세 작품, 네 작품 할 수 있는 동료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연우진에 대해 "'써치' 할 때 아버지였다. 그때도 굉장히 내적 친밀감이 돈독한 상태에서 연기했다. 선배님이 고윤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좋았다. 한 번 호흡을 맞춰봤기 때문에 케미가 있다는 걸 안 상태라 너무 기뻤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작품에서도 선배님처럼 형처럼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 3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