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5일 고위당정협의회서 유보통합·통신비 절감 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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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 방안을 비롯해 통신비 절감 대책, 새만금 민간투자 계획을 논의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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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2기’ 체제 출범 후 세 번째 회동
안건은 유보통합·통신비·새만금 민간투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5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이른바 ‘유보통합’ 방안을 비롯해 통신비 절감 대책, 새만금 민간투자 계획을 논의한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권은 우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영유아 교육·보육 시스템 통합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살필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기관 출범 시기를 오는 2025년으로 잡고, 2026년쯤 유보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마련한 통신비 절감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한편,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새만금 민간투자 유치 현황과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교육부총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2기 체제’ 출범 이후 매주 일요일마다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민생, 입법 사안에 대한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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