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버스, 파주 운정신도시 달린다"…6일부터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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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는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1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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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울로 가는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1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동행버스는 책향기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초롱꽃마을을 경유해 합정역 및 홍대입구까지 운행하며 기점 기준 오전 6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한다.
시는 해당 노선 개통을 통해 광역교통수단 부족으로 서울 방면 출근에 어려움을 겪는 운정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동행버스가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탄과 김포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효과가 확인된 만큼 운정의 서울 방향 광역교통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서울동행버스 개통과 병행해 우리시는 내년 국토부 대광위 노선 신설 수요 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운정3지구 노선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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