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버스, 파주 운정신도시 달린다"…6일부터 운행 시작

정재훈 2023. 11. 1.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로 가는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1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향기마을10·11단지서 하루 3회 운행
오전 6시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서울로 가는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1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동행버스 노선도.(그래픽=파주시 제공)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서울동행버스는 책향기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초롱꽃마을을 경유해 합정역 및 홍대입구까지 운행하며 기점 기준 오전 6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총 3회 운행한다.

시는 해당 노선 개통을 통해 광역교통수단 부족으로 서울 방면 출근에 어려움을 겪는 운정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동행버스가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탄과 김포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효과가 확인된 만큼 운정의 서울 방향 광역교통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서울동행버스 개통과 병행해 우리시는 내년 국토부 대광위 노선 신설 수요 조사에도 적극 참여해 운정3지구 노선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