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고향사랑기부제 300일 만에 8400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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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00일 만에 8400여만원의 모금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8452만350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양구군은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양구 곰취축제,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한반도섬 걷기대회,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 회의 등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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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양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00일 만에 8400여만원의 모금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8452만3500원으로 집계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양구군 답례품의 종류는 방짜 수저, 펀치볼 시래기, 양구 한과, 백자 화병 등 24종으로, 개인이 기부 시 받고 싶은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례품은 양구사랑상품권, 전통한과 실속형, 강원도 민통선 방산 꿀 스틱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자연중심 양구 오대쌀, 금호사과농장 사과, 양구애플사이더비니거 4총사 세트 등도 기부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를 주기적으로 발굴·추가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되면서 기부자들의 눈길을 끄는 답례품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구군은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양구 곰취축제, 강원특별자치도민 생활체육대회, 한반도섬 걷기대회,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 회의 등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마련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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