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 새 사랑 만났다…“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캡처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프랑스 파리서 만난 고양이에게 마음을 뺏겼다.

1일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에는 프랑스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지수는 D사 패션쇼 참석을 위해 헤어-메이크업을 받았다. 이날 지수는 “이번 쇼 콘셉트가 마녀”라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헤어 시안을 제시했다. 시안을 본 스태프가 흠칫 놀라자 지수는 “손님, 이건 크리스틴 스튜어트예요”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특히 지수는 “오늘 빨리 끝나면 훠궈집으로 달려갈래요. 나 꿈꿨어. 훠궈 꿈꿨어”라며 “(일찍 끝나도록) 힘써보겠다. 제가 훠궈 앰배서더다. 웬만한 훠궈집에서 엄청 환대한다. 풍선도 달려있다”고 남다른 훠궈 사랑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행복지수 103%’ 캡처

런웨이가 끝나고, 지수는 헤어-메이크업을 바꾼 뒤 다음 행사까지 마쳤다.

이후 훠궈집에 가기 전 호텔에서 한 고양이를 만났다. 고양이가 지수의 품에 얌전히 안겨있자 스태프는 “개냥이네”라고 표현했다. 지수 역시 “아이고.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라며 고양이에게 뽀뽀했다. 그러나 반응 없는 고양이에 지수는 “표정 변화 없는 거 봐”라며 웃었다.

한편 지수는 지난달 24일 배우 안보현과 공개 연애 두 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