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 감독 "배려 큰 박보영, 마음의 병 걱정했다"
박정선 기자 2023. 11. 1. 11:42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재규 감독이 배우 박보영이 극 중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이재규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더 많이 한다.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배려가 크면 마음의 병이 따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인) 다은도 자기가 편한 것보다 환자들이 편한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보영을 보며 '다은보다한 수 위구나'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연우진 역시 "박보영은 정다은 그 자체였다. 촬영하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는데, 직접 우리에게 산타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박보영(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이재규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이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더 많이 한다.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했다. 배려가 크면 마음의 병이 따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인) 다은도 자기가 편한 것보다 환자들이 편한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박보영을 보며 '다은보다한 수 위구나'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연우진 역시 "박보영은 정다은 그 자체였다. 촬영하며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는데, 직접 우리에게 산타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박보영(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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