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반기 필리핀 계절근로자 혜택 '톡톡'…농가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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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농가들이 하반기 투입된 필리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도움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34명이 1달여간 250여농가에 일손을 보태 수확기 농민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고 있다.
군과 농협에서 상반기 8만7000원이었던 근로자 1일 인건비를 하반기 7만7000원으로 낮추면서 많은 농가들이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며 농가 일손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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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 농가들이 하반기 투입된 필리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도움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34명이 1달여간 250여농가에 일손을 보태 수확기 농민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고 있다.
군과 농협에서 상반기 8만7000원이었던 근로자 1일 인건비를 하반기 7만7000원으로 낮추면서 많은 농가들이 이용을 희망하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 머물며 농가 일손을 돕는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보은농협(043-540-2605)이나 남보은농협(043-540-6422)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고향을 떠나 성실히 일하는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안정적인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방지와 농업 인력이 투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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