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 발롱도르 배 아팠나…비판 글에 '웃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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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글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1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 '원풋볼' 등은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 후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한 스페인 언론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에 동조하는 듯 '웃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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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글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1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 '원풋볼' 등은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 후 호날두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들에 따르면 호날두는 메시의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한 스페인 언론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글에 동조하는 듯 '웃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스페인 언론인 토마스 론세로는 "물론 메시가 월드컵 우승을 했으나 10개월 전이다. 심지어 메시는 월드컵에서 페널티킥을 6번 찼다"고 지적했다.
이어 "메시는 8번의 발롱도르를 받았으나, 정확하게는 5개여야 한다. 3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혹은 차비 에르난데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올해 최고 득점자였던 엘링 홀란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언론인의 주장대로 메시의 발롱도르 횟수가 5번이 된다면, 호날두의 수상 횟수와 같아진다. 호날두는 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그리고 2017년에 발롱도르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호날두의 댓글에 "옹졸하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후 호날두에게 존중과 감사를 표했기 때문.
실제로 메시는 호날두와 라이벌 관계에 대해 "축구로 보면 엄청난 경쟁이었다"며 "호날두는 매우 훌륭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이득이 됐다고 생각한다. 난 (호날두와 내가 경쟁하던 때가) 모든 사람에게 매우 아름다운 시기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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