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천14구역 등 건축심의 통과…모두 2041세대 공급

안지혜 기자 2023. 11.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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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공공주택 260세대·분양주택 1천781세대 등 총 2천41세대의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462호가 공급됩니다.

숭실대입구역 인근 봉천 제14구역의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지역에는 지하 4층∼지상 27층 규모인 공동주택 1천571세대(공공 260세대·분양 1천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건축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가로변 3개동의 주동 형상을 변경해 통경축을 넓게 확보했으며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을 별동으로 조성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계획했습니다.

단지 내 보행로 인근에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휴게쉼터 등 조경 의무 면적(15%)의 2배 이상(38%)을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남영역 인근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 지역에는 7개 동, 지하 8층∼지상 39층 규모로 공동주택 470세대(분양 470세대)와 오피스텔 462호, 업무시설 등이 건립됩니다.

기존 안보다 주동(柱棟) 사이 통경축을 1.5∼2m 넓혔고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부대복리시설 면적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추가 확보했습니다.

저층부(지상 1층∼5층)에는 판매시설, 공공업무시설을 배치하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개공지와 공공보행로를 연계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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