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공백' SSG, 어수선한 분위기 속 유망주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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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1~24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
SSG가 유망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을 해외헤서 실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SSG는 마무리 훈련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한편 주전, 신인 선수들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SSG퓨처스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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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가 1~24일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서 유망주 캠프를 실시한다.
SSG가 유망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을 해외헤서 실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구단은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통한 유망 선수 육성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수 송영진, 이로운, 이건욱과 포수 조형우, 내야수 김찬형, 최준우, 강진성, 외야수 최상민 등 선수 26명이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수 퓨처스(2군) 총괄코치를 중심으로 코치 9명이 선수들을 지도한다.
SSG는 마무리 훈련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코치진도 대거 팀을 떠났다. 김민재, 정상호(이상 롯데 자이언츠), 정경배(한화 이글스), 조웅천(두산 베어스) 코치가 팀을 옮겼고, 채병용, 손지환, 이진영 코치가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공백을 메우고자 몇몇 코치를 영입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SSG는 일단 남은 코치들 중심으로 유망주 캠프를 치러나간다.
한편 주전, 신인 선수들은 인천SSG랜더스필드와 SSG퓨처스필드로 나뉘어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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