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노사화합 골프대회 드림피아팀 우승

관내기업 49개팀 98명 출전…노사화합의 장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기업인의 날' 기념 노사화합 골프대회에서 ㈜드림피아(이우진,권양건)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광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 '노사화합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광양시 관내기업의 노사로 구성된 49개팀 98명이 출전해 44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우승 드림피아(이우진,권양건)팀, 준우승 ㈜한진(탁석주,손창배)팀, 3위 ㈜포스코이앤씨(현주향,김범준)팀, 4위 ㈜효석(김태형,김성훈)팀이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회기간동안 회원사간의 교류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즐거움이 컸다"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광양상공회의소 이백구 회장은 "참여해 주신 선수와 지원해 주신 기업에 감사하다"면서 "노사 화합과 기업 간 교류에 더 도움이 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 기업인의 날'은 광양시 조례로 제정됐으며, 올해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3일 오후 2시 여수광양항만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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