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아파트 분양시장엔 봄 왔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2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초기 분양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5분기 만인 올해 3분기에 10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로 집계됐다.
서울의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021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1년 내내 100%를 유지해왔다.
3분기 전국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83.5%로 직전 분기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2분기 이후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초기 분양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5분기 만인 올해 3분기에 10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지역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로 집계됐다.
초기 분양률은 신규 분양아파트의 분양개시일로부터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의 기간 동안 총 분양 가구 수에서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매 분기 분양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산출한다
서울의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021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1년 내내 100%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하락 여파로 작년 3분기 92.7%로 내려선 후 4분기에는 20.8%까지 급락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98.0%, 84.0%를 기록했다.
3분기 전국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83.5%로 직전 분기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인천은 41.4%포인트 급등한 98.4%, 경기는 4.6%포인트 오른 84.5%를 기록해 수도권 기준으로는 12.5% 상승한 88.7%의 초기 분양률을 달성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초기 분양률은 81.4%로 13.5%포인트 올랐다.
다만 광주는 94.3%에서 10.6%로 83.7%포인트 급락했고, 부산은 100%에서 99.7%로 소폭 하락했다,
기타 지방의 초기 분양률은 11.1% 상승한 76.6%였다.
충북이 62.6%에서 96.1%로 크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강원은 63.0%에서 62.7%로 소폭 내렸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청조, 남현희 만나면서 30대男과 양다리?…소개팅앱 사진까지 확산
- 박찬대 "이번에도 서울·경기 통폐합 주문한 천공?… 김포 편입 꺼낸 김기현"
- "히틀러가 네타냐후보다 낫다"…베릴린 조폭 두목 틱톡에 올려
- 전여옥, 尹에 `피켓시위` 민주당에 일침 "제 버릇 못고친다...길바닥 시위가 어울려"
- 86세 노인 성폭행한 60대 살인전과자, 징역 12년…검찰 항소
- 저출산대책, 성과 급급해 실패… "혼인 감소 등 구조문제 집중을"
- 정의선, 유럽서 `EV부진` 해법 찾는다… "혁신 위한 노력 강화"
- KT, 5년간 통신장애 3000만 회선 넘었다
- 은행권, 기부신탁으로 `두 토끼` 잡는다
- 3기 신도시 첫 본청약… 계양 분양가 3.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