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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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군과 8개 읍면 직원들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도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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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군과 8개 읍면 직원들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과 산불감시원 102명을 채용해 산불예방, 진화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산불예방 지도 활동에 나선다.
특히 산불예방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구축, 열화상 카메라 드론장비 등을 동원하는 한편 2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산불발생징후를 능동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지역 슬금산 등 14개 산 5364㏊ 구역을 입산통제지역으로 정해 관리를 강화한다.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 등산로 65.4㎞ 구간은 폐쇄된다.
군은 이 기간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6곳의 탐방로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도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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