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쇄골 타투+앳된 얼굴…과거 소개팅앱 사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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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의 과거 행적이 포착됐다.
10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가 데이팅 앱으로 남자 꼬실 때 썼던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전청조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필 사진이 담겨 있다.
앞서 MBN 뉴스는 전청조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성에게 결혼하자며 접근, 혼인 빙자 사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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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의 과거 행적이 포착됐다.
10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가 데이팅 앱으로 남자 꼬실 때 썼던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전청조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필 사진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회색 후드티를 입은 전청조는 쇄골에 새긴 타투를 강조하는 포즈를 취했다. 이어 캡모자를 착용한 모습에서는 전청조의 앳된 얼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인생을 사는 건가", "성 정체성이 궁금하다" 등 전청조의 행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MBN 뉴스는 전청조가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남성에게 결혼하자며 접근, 혼인 빙자 사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피소된 것.
전청조에게 혼인 빙자 사기를 당했다는 30대 남성은 "당시 전청조는 긴 머리였다"며 "전청조가 자신에게 접근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돈을 줬다. 최근까지도 연락을 했는데 언론 보도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전청조가 2020년 12월 혼인 빙자 등의 사기 전과로 징역 2년 3월의 실형을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달 23일 15세 연하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전청조는 자신이 재벌 3세와 전직 승마 선수라고 주장했으나 사기 전과, 성별 논란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전청조는 지난달 31일 오후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기 김포 일대에서 체포됐다. 전청조는 현재 사기 혐의, 남현희 스토킹 혐의, 남현희 조카 폭행 혐의(아동 학대) 등을 받고 있다.
(사진=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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