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탄력’…교육부 중투위 최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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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거점 기관인 미래교육캠퍼스의 중앙투자심사 부대의견 적정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면서 "교육주체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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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미래교육캠퍼스 사업은 앞서 지난 4월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당시 지적됐던 기관 성격과 프로그램 구체성, 공간 구성의 명확화 등을 보완했고, 이번에 적정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에 중투위를 최종 통과하면서 미래교육캠퍼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먼저 전라중 강당은 e스포츠관으로 바뀐다. 전라중 본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수학체험관과 AI 소프트웨어 교육관으로 조성다. 식생활관에는 영재교육원과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미래교육캠퍼스 본관은 현재 운동장 부지에 4층(연면적 1만285㎡ ) 규모로 신축된다. 이 곳에는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진로체험관 △미래교육관 △공유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산은 약 479억원이 투입되며 완공 목표는 2026년 7월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전주시가 전라중 부지 인근에 미술관, 실감콘텐츠 체험관, 메타버스 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인 점을 감안, 이 일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거점 기관인 미래교육캠퍼스의 중앙투자심사 부대의견 적정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면서 “교육주체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을 위해 6일 오후 2시부터 전주라한호텔에서 ‘미래교육캠퍼스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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