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대 교비 횡령 혐의…인천 사립초 전 행정실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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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사립초등학교 행정실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1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횡령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교육청은 감사에서 A씨가 교직원들에게 지급해야 임금 등을 적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비를 횡령한 사실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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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한 사립초등학교 행정실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1일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업무상횡령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올해 초 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로부터 사학연금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를 받고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감사에서 A씨가 교직원들에게 지급해야 임금 등을 적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비를 횡령한 사실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씨의 계좌 내역 등을 수사해 횡령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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