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지난주 MB 만나…MB "중심 잡고 잘해달라" 당부

차지연 2023. 11.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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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중책을 맡았으니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고 인 위원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혁신위원 명단을 공개한 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뵈려고 하고, 대구에 가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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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방명록 작성하는 인요한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30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3.10.3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이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과 인 위원장은 40분가량 차담을 나눴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중책을 맡았으니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고 인 위원장에게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혁신위원 명단을 공개한 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뵈려고 하고, 대구에 가서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인 위원장은 같은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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