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지원 확대…홍보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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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현장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받은 음식점·제과점에 연간 50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부착, 2년간 위생검사·지도 면제, 상수도세 30%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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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현장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 받은 음식점·제과점에 연간 50만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부착, 2년간 위생검사·지도 면제, 상수도세 30%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제도다.
서산에는 매우 우수(90점 이상) 64개, 우수(85∼89점) 12개, 좋음(80∼84점) 3개 등 79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서산시는 더 많은 업소가 지정될 수 있도록 우수업소 비결 전수, 본따르기(벤치마킹) 전문가 양성, 상담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 네거리 전광판에 지정 업소들을 하루 6차례 이상 송출하는 등 홍보도 극대화한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평가제도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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