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POD서비스, ‘바로출판’ 서비스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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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13년을 맞은 POD 서비스를 '바로출판'으로 개편했다.
1일 교보문고는 주문제작형 출판 서비스 POD(Publish on Demand)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바로출판'으로 바꾸고 제공화면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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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교보문고가 13년을 맞은 POD 서비스를 '바로출판'으로 개편했다.
1일 교보문고는 주문제작형 출판 서비스 POD(Publish on Demand)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명을 '바로출판'으로 바꾸고 제공화면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바로출판 서비스를 통해서는 기존에 인쇄된 책이 아닌 주문에 따라 책을 주문제작해 받을 수 있다. 창작자가 출판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바로 등록하면 교보문고에서 판매, 인쇄제작 및 배송까지 대행해 바로 무료출판이 가능하다.
교보문고는 2010년 품절판 복간 위주의 주문제작서비스 형태로 POD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만명의 작가들과 함께 3만 여권의 도서를 출판했다.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 등이 해당 서비스를 발판 삼아 정식 출간을 하기도 했다.
바로출판 리뉴얼을 기획한 송기욱 교보문고 e콘텐츠사업단장은 "누구나 무료로 부담없이 컴퓨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출판할 수 있다는 뜻으로 서비스명을 ‘바로출판’으로 정했다"며 "개인 출판에 대한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로출판 서비스를 포트폴리오로 활용해 베스트셀러 작가, 강사, 창업 등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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