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 “트루윈, 올해 3분기 방산 사업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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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전문기업 트루윈의 방산과 이차전지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이충헌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대표는 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도심항공교통(UAM), 방산, 자율주행차 시장 사업을 공유하고 있다"며 "최근 K-방산 매출 호조로 한화시스템의 실적이 개선된 만큼 내년 출시되는 트루윈의 방산용 적외선(IR) 제품에서 낙수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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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전문기업 트루윈의 방산과 이차전지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이충헌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대표는 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트루윈은 한화시스템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도심항공교통(UAM), 방산, 자율주행차 시장 사업을 공유하고 있다”며 “최근 K-방산 매출 호조로 한화시스템의 실적이 개선된 만큼 내년 출시되는 트루윈의 방산용 적외선(IR) 제품에서 낙수효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루윈은 실리콘 음극재 개발 기업 엔엠테크에 투자한 바 있다. 트루윈은 지난달 수열합성 방식 고용량 실리콘 음극재 생산의 토대가 될 트루윈-엔엠테크 제1양산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대표는 “내년 4월 양산이 시작된다면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엔엠테크는 기존 국내 대기업에서 개발한 음극재와 비교해 3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025년 500억원, 2026년 8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엔엠테크는 중국 지리자동차 배터리 독점 공급 기업 파라시스에너지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생산 물량이 늘어나면 신규 고객사 확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트루윈(지분율 49%)은 한화시스템(51%)과 공동 설립한 한화인텔리전스를 통해 방산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UAM과 방산, 자율주행차 사업을 공유하고, 트루윈은 IR센서를 비롯한 센서 기술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한다. 두 회사는 반도체 팹(제조 공장) 생산과 저비용 IR센서 상용화로 내년 민간용과 차량 및 방산용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방산사업 호조로 인한 한화시스템의 3분기 호실적에 따라 트루윈 방산제품에 낙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오버행(물량 출회) 이슈에 대해서는 “전체 1212만주 가량의 물량 출회 가능성이 있으며 전환가액은 1713원에서 2936원까지 4개 구간이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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