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개최...'상금 총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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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 위치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대국을 펼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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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오픈최강부, 아마최강부, 학생부, 초등부 등 13개 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프로, 아마, 남성, 여성, 연령, 국적 어떤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오픈최강부는 전년도 상금의 3배, 최대 상금 3,000만 원으로 모든 바둑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등 대회 관계자들은 현재 프로기사 109명, 아마 65명 및 일본 프로기사 6명도 신청하는 등 총 600여 명이 등록했으며, 전국 대회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대국을 펼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시니어바둑 레전드리그에 ‘yes 문경’팀을 창단, 첫 출전하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내년 ‘2024 국무총리배 세계바둑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는 등 바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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