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대재해예방학과, 전국 최초로 석·박사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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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은 오는 10일까지 석·박사 및 석박사 통합 과정의 중대재해예방학과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학과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 기술·경영·문화·산업심리 및 관련 법령을 융합하는 산학연 중심의 학과로 전국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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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원장 함연진)은 오는 10일까지 석·박사 및 석박사 통합 과정의 중대재해예방학과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학과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 인재양성을 위해 안전보건 기술·경영·문화·산업심리 및 관련 법령을 융합하는 산학연 중심의 학과로 전국 첫 사례다.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운영한다.
대학은 "정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50인 미만 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기업 등에서 자발적 자기규제(Self-regulation)가 효과적으로 작동되도록 하는 안전보건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라고 과정 신설이유에 대해 밝히고 있다.
조규선 중대재해예방학과 주임교수는 "산업현장에서의 사고는 모두 예방해야 하지만 특히 중대재해는 반드시 예방해야 할 사회적 문제이기에 학과신설은 그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입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석사과정 특별장학금지원,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 장학금을 비롯해 학회 발표, 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학습동아리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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