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낡은 시설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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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새단장에 나선다.
그랜드스탠드 건물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한 데 이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를 위한 시설물 정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2012년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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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새단장에 나선다.
그랜드스탠드 건물 리모델링을 최근 완료한 데 이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정경기를 위한 시설물 정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충주시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건물 내외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 공사는 준공 후 10여 년이 지나 각종 건물 내외부의 노후화에 따라 이뤄졌다.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기장 안내판을 교체하고 그랜드스탠드 건물 내부 리모델링, 건물 외벽 및 진출입로 차선 도색, 야외 홍보물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조정경기장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조정경기를 앞두고 국도비 27억원을 지원받아 등 노후 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2012년 건립됐다. 마리나센터, 그랜드스탠드, 피니쉬 타워, 보트하우스 등을 갖춰 각종 대회 개최지는 물론,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어왔다. 2027 U대회 조정경기도 이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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